멕시코 칸쿤에서 신혼여행 즐기기#2 - 봄날웨딩/멕시코/칸쿤/허니문

멕시코 칸쿤 신혼여행 즐기기 2편입니다

 

 멕시코 칸쿤 신혼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

바로 쇼핑이지요^^

가게들은 대체로 9시에 열리고 저녁7~8시(월~토)에 닫습니다

베이커리는 8시에 열리기도 하고, 어떤 가게는 밤 10시까지도 열려있기도 합니다

부티크나 수공예품 가게는 아침 10시에 오픈하지요

백화점들은 일요일에 열고, 월요일에 쉬는 데가 많습니다

슈퍼마켓과 백화점을 제외한 작은 상점들은

점심 시간인 2시부터 4시까지는 문을 닫습니다

 물건을 살 때 현금 또는 신용카드(대체로 VISA, Master Card 사용이 가능하고,

어떤 곳에서는 American Express, Diner's Club도 가능)로 계산할 수 있는데요

지불시 15%의 IVA(Sales Tax, VAT)가 붙습니다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현금으로 계산하는게 좋지요

백화점으로는 Sanborn's가 잘 알려져 있는데

여기서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슈퍼마켓으로는 Aurrera, Comercial Mexicana가 유명하구요

멕시코 사람들은 아직도 전통적인 가게들인 panaderia(베이커리),

tienda de abarrotes(식료품 가게), ferreteria(철물점) 등을 이용합니다

 질 좋은 가죽제품을 파는 가게들로는

Leon, Guadalajara, Monterrey를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 벨트, 가방, huarache(고무샌들) 등을 살 수 있구요

Jalisco에서는 공예가가 equipales(나무와 가죽으로 만든 멕시코 안락 의자)를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은 제품이 유명한데요 가격도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저렴합니다

925라는 표시가 되어 있으면 질이 아주 좋은 은제품입니다^^

opals(오팔), jadeite(비취 휘석), lapis lazuli(청금석), obsidian(흑요석),

onyx(오닉스) 등과 같은 보석도 비교적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라 이슬라 쇼핑센터인데요

카리브해로 명성이 높은 칸쿤에서조차 예쁘기로 소문난 쇼핑몰입니다

얼핏 보면 이게 쇼핑몰인지 공원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인데요

쇼핑계획이 없더라도 한번쯤 들러봐야 할 칸쿤의 명소로 꼽히지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가셨다면

클럽에도 꼭 가 보셔야 합니다

영화 마스크에도 나왔던 코코봉고라는 클럽이 가장 유명한데요

클럽 앞에는 거대 스파이더맨 인형과 기타 모형 등이 세워져 있어

마치 테마파크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코코봉고는 우리나라의 클럽처럼

끊임없이 음악이 나오며 춤을 추는 곳이 아니라

전광판 혹은 무대를 보고 공연을 즐기고 술을 즐기며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기도 하는 곳입니다

마치 콘서트홀 혹은 뮤지컬 공연을 보러 온 것처럼 환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코봉고를 방문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찾아갈 수도 있지만

묵고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 프론트에 말하면 단체로 버스로 데려다 주기도 합니다

 칸쿤은 대형 호텔단지로 되어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이다 보니

관광거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버스로 3시간 정도 이동하면

마야 최대의 유적지인 치첸이사에서 엘까스띠요 피라밋과 비취유물 등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또한 5마일 떨어져 있는 무헤레스섬으로 이동해서

자그마한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이빙, 스노클링 등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칸쿤의 물가는 매우 비싼 편이므로 실속있게 즐겨야 합니다

가격이 3배나 차이가 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천차만별이라서

사전에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의약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꾸꿀깐 몰 프라자의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구요

특히 썬틴 크림 등의 비치 상품은 칸쿤이 저렴합니다

 

 칸쿤에서 5마일 떨어진 무헤레스 섬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그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동쪽바다는 역류현상에 주의하여야 하지만

그외의 지역은 잔잔해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자 한다면 칸쿤 내에 있는 리조트 회사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엘 가라폰 국립공원과 콘토이 섬 등이 다이빙과 스노클링에 유명한데요

장비는 호텔비치 프론트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그외에 요트나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데요

스쿠버 다이빙은 PADI 지도자가 가르치며 매일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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