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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News/Honeymoon(허니문)

이탈리아 로마 하루만에 관광하기-봄날웨딩/이태리/허니문/신혼여행

로마에도 교통수단은 많지만

유적 또한 많고 사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단 시간에 많은 것을 보고 가슴에 담아 오기 위해서는

벤츠투어가 제격이지요

예술을 테마로 로마로 신혼여행을 간다면 그때는 발품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벤츠투어 패키지나 자유여행이나 로마 가이드북을 보면 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태리 로마 하루만에 관광하기 입니다

 

이태리 로마 하루만에 관광하기 코스는

트레비분수->스페인광장->나보나광장(산타그네세교회)->판테온->

진실의힘->팔라티노 언덕->포로 로마노->베네치아 광장->

콜로세움->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이렇게 진행되는데요

 

제일 먼저 트레비 분수로 갑니다

 

 

13세기 분수 설계 공모전으로 탄생하게 된 분수인 트래비 분수는

오늘날 관광객으로 하여금 로마를 다시 찾게 하는 마법의 분수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광장에서 15분 거리지만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로마를 다시 찾게 하는 마법이라는 것은

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그대로 된다는 미신 때문이지요

 

 

동전도 그냥 등 뒤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오른손으로 동전을 잡고 왼쪽 귀쪽으로 해서 등 뒤로 동전을 던져

분수에 들어가면 로마에 다시 온다고 합니다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한다고 하지요

 

 

이번에는 스페인 광장으로 가 봅니다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에서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을 때

그레고리펙이 뒤에서 나타나면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접근을

하는 장소를 아시나요???

여름철이라 많은 관광객이 항상 붐비는 스페인 계단은

영화와 같이 그 배경에 그 장소에 앉아서 사진촬영을 하고 싶어 하는 많은 

관광객으로 줄이 서 있을 정도입니다

스페인 계단은 로마의 벤츠투어를 하다 보면

트리니티 디 몬티 교회 앞에 세워줍니다.

스페인광장 위쪽이라 계단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처음에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그 계단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있고 돛단배와 같은 분수가 있어

 "아~저 분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분수까지 내려와서 뒤를 보는 순간

어디에서 많이 봤던 그런 계단과 교회를 보면

그때서야 여기가 어디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리 크지도 않은 곳이지만 이곳에는 데를 관광할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스페인계단으로 아래에서 두번째가 오드리햅번이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장소랍니다.

두번째는 계단 오른쪽에 영국의 대사인 케이츠의 집이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면 못 보는 곳입니다.

분홍색 건물인데 바로 키츠와 셀리의 기념관입니다.

세번째는 돛단배 분수이구요.

마지막 네번째는 로마의 쇼핑의 대명사인 콘도티 거리입니다.

스페인계단에 서서 돛단배 분수를 향해 보면

차가 다니는 쭉 뻗은 거리가 나옵니다.

바로 그 거리, 골목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경합을 벌이는 콘도티 거리입니다. 

 

 

다음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다른 한 곳으로

모로 분수와 산타그네세 교회가 있는 나보나광장입니다.

이곳을 오기전에도 지하로 옛 경기장 입구의 유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이 지역은 고대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광장으로 들어서는 초입 상점에는 큰 피노키오가 반기고 있어

이탈리아가 피노키오의 나라라는 것을 연상시킵니다.

 

 

다음으로 그리스의 건축물을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 곳이지요

판테온입니다

판테온이란 이름 그대로 로마시대에는 수많은 신들을 모시던 곳이

지금은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광장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광장이 많은데요

판테온 앞에도 로톤다 광장이 있고 정가운데 분수가 있는데

조각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판테온이 유명한 것은 내부에 무덤이 있다는 것보다 천정의 돔 때문이지요

피렌체의 무오모성당의 돔의 표본이었다고 하는 멋진 돔이 있습니다

판테온 광장에서 앞쪽으로 골목이 두 개가 있는데

오른쪽 골목으로 30~40m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아이스크림 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본젤라또를 원조로 맛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 코스는 '진실의 입'입니다

코스메딘 산타라미아 성당의 1층에 있는 진실의 입은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에 나오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로마시대에도 반대파를 숙청하는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반대 세력의 사람의 손을 집어넣게 한 다음 뒤에서

그 손을 도끼로 잘라버렸다고 합니다

 

 

필라티노 언덕입니다.

로마는 언덕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 언덕이 바로 이곳입니다

네로의 궁전도 이 언덕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 언덕을 직접 들어가지는 않고 벤허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전차 경기장 너머로 볼 수가 있습니다.

 

 

포로 로마노입니다.

광장 혹은 시장으로 추정되는 포로 로마노는

베니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있어 포로 로마노와 베니치아를

구경하고 콜로세움으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옛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고 원형이 보존된 것은 개선문뿐 입니다

로마 건국의 전설적인 영웅 로물루스의 무덤과 감옥, 원로원

그리고 여러 신전이 포로 로마노 안이나 주변에 펼쳐져 있습니다.

 

 

포로 로마노에서 큰 도로쪽으로 2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베니치아 광장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1800년대 이탈리아를 통일한 엠마누엘 2세를 개념관이 있구요

광장의 왼쪽에는 베니치아 궁전이 있는데

이곳은 세계2차 대전 당시 무솔리니가 이탈리아 대중에게 연설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콜로세움입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도 콜로세움에서 싸우는 검투사와

그들의 목숨을 엄지 손가락 하나로 좌지우지하는 황제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수많은 동물과 검투사가 죽은 영혼이 갇혀있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네로의 거대한 동상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콜로세움의 정식 명칭은 '폴라비우스 원형극장'입니다

건물의 외관에는 1층은 도리스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

기둥이  아치를 끼고 들어서 있습니다

콜로세움은 한번에 6만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지요~!

 

로마의 휴일을 그리워하는 허니무너를 위한

이태리 로마 하루만에 관광하기 포스팅이었는데요

코스를 참고해서 나만의 일정을 짜보는 것도 좋습니다^^